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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임에코,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에 친환경 객실 카드키 제공

23.07.17

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가 서울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과 함께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을 위해 힘을 합쳤다.

아임에코는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에 재생PET로 만든 친환경 객실 카드키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.

아임에코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수병을 회수해 리사클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이다. 현재 서울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을 비롯한 전국 유수의 호텔에 객실 비치용 친환경 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, 사용 후 버려지는 빈 생수병을 아임에코 자체 물류로 회수해 재생원사 및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.


 

아임에코가 이번에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에 공급한 친환경 객실 카드키는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에서 직접 회수한 빈 생수병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.

현재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객실 카드키는 대부분 재활용 과정이 까다로운 일반 PVC 소재가 활용되고 있다. 또한 PVC 소재 제품은 생산-사용-폐기라는 전 라이프 사이클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한다. 이번에 아임에코가 제작한 재생PET 적용 카드키는 기존 일반 PVC 카드키와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, 5g 짜리 객실 카드키를 재생 PET를 사용하여 1만개를 생산했을 때 PVC 소재 제품 대신 약 66%의 탄소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.

특히 재생PET로 카드키를 제작한 기술은 아임에코의 독자 기술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. 이 외에도 아임에코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과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등 기업과 환경 모두에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.

아임에코 관계자는 “이번 친환경 카드키 제작은 서울 솔라리아니시테츠호텔 임직원들이 객실 내 사용된 빈 생수병을 회수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가능했다”며 “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한편, 아임에코는 호텔은 물론 여러 사업장 및 페스티벌과 같은 곳에서 버려지는 무색페트병을 회수하여 재생PET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. 앞으로도 재생PET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공급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벨류 체인을 조성,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.

/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@gpkorea.com